마음 이야기

그리움/시

푸르고운 2014. 9. 25. 23:03

그리움

 

무너진 가슴, 빈 마음자리에

그리움 씨앗 한 톨 남았습니다.

 

 가슴 후벼 퍼 올린 눈물로

그예 씨앗은 싹이 틉니다.

 

꿈마다 자란 그리움 싹은

그리움 나무로 자랐습니다.

 

애끓는 가슴 속, 그리움 나무는

끝내 가슴을 찢고 뻗어 나왔습니다.

 

한 없이 뻗어간 그리움 줄기는

한 송이 꽃으로 당신 창가에 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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